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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1-12 14:41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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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쳤지만 생명에 지장 없어…현지 언론 "안전에 주의"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의 한 얼음판에서 자동차가 끄는 썰매를 타던 10살 아이가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동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됐다.

사고는 지난 10일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州) 블라고베셴스키 지역의 치기린스코예 저수지에서 벌어졌다.


튜브 썰매가 승용차와 부딪히는 모습(빨간색 원)
[아무르주(州) 지역 언론 'Amur life' 유튜브 동영상 캡처. 재배포 및 DB화 금지]


유튜브 등에 공개된 영상에는 얼어붙은 저수지 위에서 10살 된 아이가 차에 연결된 튜브 썰매를 타는 모습이 담겼다.

즐거워야 했던 아이의 썰매놀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악몽으로 변했다.

아이가 탔던 썰매가 측면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또 다른 차량에 그대로 부딪혔기 때문이다.

썰매가 차량 바퀴에 깔리면서 아이가 목숨을 잃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다행히 아이는 상처만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방송사인 페르비 카날(채널1)은 겨울철 지역 곳곳에서 튜브 썰매와 관련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에서 겨울철 인기를 끄는 튜브 썰매의 모습.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화 금지]


실제 지난 9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27살 남성이 숲에서 튜브 썰매를 타다가 나무와 충돌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동행복권파워볼

앞서 작년 12월 31일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에서는 3살 소녀가 엄마와 함께 튜브 썰매를 타다가 안전사고를 당해 숨졌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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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전망

▽ "세계 자동차 시장, 선진국 위주 회복 전망"
▽ 올해 양극화 심화될 듯…'부익부 빈익빈'

올해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로 전환되지만, 구매 여력이 부족한 소비자들이 중고차 수요가 늘어나는 등 양극화가 확대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세계 자동차 시장이 올해는 다소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지역과 구매 성향별로 양극화가 한층 심화되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날 것이란 관측이다.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의 이동헌 지역분석실장(상무)은 12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제한된 성장세로 회복되면서 구조적 변화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글로벌경영연구소는 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 판매 규모가 전년 대비 16% 감소한 7264만대에 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 시장의 경우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와 신차 공세에 힘입어 185만대 규모로 6% 성장했지만, 같은 기간 대부분 국가는 침체를 면치 못했다는 설명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자동차 시장은 1950만대로 전년과 비교해 6% 감소했고, 미국도 1458만대로 15% 후진했다. 유럽은 1347만대로 25% 쪼그라들었으며 신흥 시장도 1200만대로 26% 위축됐다.


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 월별 판매량. 사진=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연구소는 올해 세계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회복세는 더딜 전망이고, 양극화도 심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 상무는 "2008년 금융위기는 선진국 금융에 국한된 충격이었기에 신흥시장이 회복을 견인했지만, 코로나19는 선진국과 신흥시장, 금융과 실물 모두에 충격을 줬다"며 "코로나19의 여파가 오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세계 자동차 시장은 전년 대비 9% 회복한 7910만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 2019년 자동차 시장 8670만대에 비해서는 91% 수준에 불과하다. 2019년 수준을 회복하려면 3년은 걸릴 것이라는 게 이 상무의 설명이다.

부익부 빈익빈으로 대표되는 양극화 심화도 우려된다. 그는 "지역별로 미국과 유럽, 중국 등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신흥국은 회복이 더딜 것"이라며 "신흥국 판매가 급감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지역별 자동차 시장 예상 성장률로는 △미국 6.3% △유럽 13.5% △중국 9.7% △러시아 3.2% △아프리카·중동 4.0% 등을 제시했다.

지역별 구매 성향도 양극화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미국 등지에서는 보다 비싼 상위 차급 판매가 늘어나는 반면, 신흥국에서는 경제성을 더욱 중요시해 신차 판매는 줄고 중고차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재정여력이 부족한 신흥국이 세금을 늘리고,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력이 떨어진다는 논리다. 실제 사우디아라비아는 5%였던 소비세를 15%로 높였다. 중형차(D세그먼트) 중심이던 사우디 자동차 시장도 준중형차(C세그먼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이동헌 지역분석실장이 자동차 시장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이러한 양극화는 한 국가 안에서도 발견된다. 이 상무는 "지난해 3분기 미국 자동차 판매는 -9.7%를 기록했고 중형 세단은 -21.5%,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12.5%로 나타났다"면서 "대형 픽업트럭은 -1.3%, 고급 SUV는 -0.4%에 그칠 정도로 고급차 판매가 늘었고, 중형 SUV는 5.8% 성장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만하임 컨설팅이 집계한 미국 중고차 시장 지표도 지난해 10월 사상 최고치인 164를 기록하는 등 확대되고 있다. 이전 같으면 소형 SUV나 중형 세단 신차를 구매했을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으로 몰린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로 완성차 업체의 실적 양극화도 예상된다. 선진국에서 고급차를 많이 파는 브랜드는 성장하고, 그러지 못한 브랜드는 도태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상무는 "미국과 중국 등에 포트폴리오를 갖춘 업체들은 빠르게 회복하고, 그렇지 않은 업체들은 판매가 줄어들며 수익성 싸움이 심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자동차로 낸 수익을 미래 사업에 투자해야 하는데, 이러한 선순환이 이뤄지는 선도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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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분수리·용미리 일대 60만4738㎡ 신규 허가 신청
2013년 허가 무산되자, 이번엔 산림청에 지정 신청 ‘꼼수’

파주의 국가지정 보물 제93호인 마애이불입상(쌍미륵불) - 파주시 제공
㈜삼표산업이 국가보물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쌍미륵불’ 인접지역을 대규모 채석단지로 허가 받으려 해 논란이다.

12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삼표산업은 파주 광탄면 분수리·용미리 일대 임야 60만4738㎡를 신규 채석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공고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삼표산업이 채석단지로 허가 받으려는 지역엔 국가지정 보물 제93호인 마애이불입상(쌍미륵불)이 있다.

삼표는 2013년 10월에도 마애이불입상으로 부터 264m 떨어진 광탄면 분수리 208의 14일대 8만4458㎡에 채석허가를 받기 위해 문화재청에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했으나, 채석을 위해 화약발파 작업을 할 경우 쌍미륵불이 훼손될 수 있다는 인근 사찰 및 파주시 반대에 막혀 무산됐다.파워볼

삼표산업은 1994년도 부터 이번 신청지 부근인 광탄면 분수리 산8 일대에서 28만5752㎡ 규모의 채석장을 운영중인 국내 채석량 1위 업체다.

파주시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공고가 진행중이던 지난 해 12월22일 광탄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른 50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삼표산업은 7년 전 파주시 반대가 강했던 점을 감안, 이번에는 파주시가 아닌 산림청에 채석단지 지정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30만㎡ 이상 채석단지 지정은 산림청장 권한”이라면서 “파주시가 과거 반대의견을 명확히 했던 점을 감안, 이번에는 채석 면적을 7년 전의 6만9307㎡보다 대폭 늘려 산림청에 허가 신청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산림청이 신청지를 채석단지로 지정하면 파주시는 인허가 권한없이 사후관리만 할 수 있다”며 “관할 군부대와 문화재위원회에 반대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삼표산업은 지난 2013년 10월에도 채석허가를 신청했었다. 그러나 신청지에 인접한 마애이불입상에 미칠 영향을 이유로 파주시가 반대하면서 2015년 8월 문화재청 문화재심의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당시 삼표산업은 “전문기관의 발파 진동 영향평가 결과 문화재에 미치는 피해가 전혀 없는 것으로 측정됐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문화재심의위원회를 설득하지 못했다.

당시 파주 율곡고등학교 청소년문화재지킴이단 소속 학생들이 “파주 천년의 보물을 살려 주세요”라는 제목이 달린 전단지를 만들어 경의중앙선 금촌역 등에서 배포하면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줬다.

광탄면 용미리 용암사(龍岩寺) 경내에 위치한 마애이불입상은 고려시대에 제작된 석불입상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 된 쌍미륵 석불입상으로 천연바위벽을 이용해 제작했다. 거대한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하고 그 위에 목·얼굴·갓 등을 따로 만들어 얹어놓아 아름답고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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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카드업계가 가맹점 수수료율을 재산정하기 위한 논의가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사진은 서울시내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직원이 근무를 하는 모습./사진=뉴스1
금융당국과 카드업계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재산정 논의를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정치권에선 추가 인하 움직임이 고개를 드는 가운데 카드사들은 잇따른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 악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 담당자들은 금융위원회에 카드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 작업에 늦어도 3월 말 착수할 수 있다는 방침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수수료 재산정을 위해선 지난해 결산이 끝나야 하는데 적어도 2월 말은 돼야 한다”며 “결산 자료가 나오고 회계법인 선정 등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을 위한 ‘원가분석 및 적격비용 산출 작업’은 카드사의 자금조달과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분석해 원가에 맞춰 카드 수수료율을 다시 산정한다. 카드사 적격비용 산출 작업은 지난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진행해 이듬해 변경된 수수료율을 반영한다. 2022년부터는 재산정된 적격비용으로 새로운 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적용되는 것이다.

정치권에선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면서 카드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1만원 이하 소액 카드결제의 수수료를 면제하고 전통시장의 가맹점은 매출액과 관계없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내용으로 ‘여신금융전문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어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도 담배와 주류 등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세금과 부담금의 비율이 높은 상품의 경우 연간 매출액 산정 시 부담금 또는 세금을 매출액에 산입하지 않도록 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낮추자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카드 수수료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영세·중소 상인들의 표심을 의식해 카드 수수료가 추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2007년 이후 12차례나 인하했는데
카드업계는 가맹점 수수료율을 동결하거나 인하폭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카드사의 전체 자산 가운데 수수료를 포함한 신용판매 비중이 과반을 차지하는 만큼 수익 악화가 불가피해서다. 카드사 실적이 악화되면 회원들에게 제공했던 각종 혜택을 줄일 수밖에 없어 결국 피해는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는 게 카드업계의 지적이다.

카드사들은 ‘원가분석 및 적격비용 산출 작업’을 함께 맡을 제3의 외부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2015년과 2018년에는 카드사들이 삼일회계법인과 가맹점 수수료 적격 비용을 산정한 바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알짜카드가 상당수 단종됐는데 이는 수수료 인하 여파로 수익을 보전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었다”며 “최근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도 급물살을 탔는데 수수료가 추가 인하되면 포인트 적립률이 대폭 떨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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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미드필더 이강인(20·발렌시아)이 ‘팀 성적 향상을 위해 잠재력을 반드시 꽃피우게 해야 하는 선수’라는 현지 언론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매체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판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가진 모든 자질을 표출하도록 하는 것이 구단에 주어진 명백한 과제”라며 연고지 프로축구팀에 조언했다.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 4승 7무 7패로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14위에 머물고 있다. 1982-83시즌 15위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이강인이 소속팀 연고지 스포츠매체로부터 ‘발렌시아가 38년 만에 최악인 스페인 라리가 성적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잠재력을 모두 끌어내야 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이강인은 11일 라리가 7경기·50일 만에 선발 출전한 2020-21시즌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특히 전반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발렌시아가 레알 바야돌리드를 1-0으로 이기는 데 공헌했다.파워볼실시간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이 최고의 상태라면 단순히 자기만 잘하는 수준을 넘어 팀 전체 경기력을 끌어올린다”라며 발렌시아가 왜 해당 선수를 활용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45분 넘게 뛴, 즉 전반전 혹은 후반전만 소화한 것이 아닌 컵대회 포함 이번 시즌 8경기에서 5승 3무로 아직 패배가 없다. ‘엘데스마르케’는 “격려 등 심리적인 방법뿐 아니라 선수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술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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