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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2-24 07:38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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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김라경이 남자 야구팀에서 홀로 보낸 시간들을 떠올렸다.

2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에서는 야구선수 김라경이 출연해 여자 야구선수로 보낸 시간들을 전했다.

재수를 해서 서울대에 입학을 한 김라경은 "나이로 따지면 19학번인데 20학번이다. 경희대에 갔다가 수능을 다시 봐서 서울대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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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경은 "다른 데도 야구부가 있지만 대학 리그에는 프로팀에 가기 전에 엘리트 선수들이 뛴다. 서울대만 특별하게 비선수 출신들이 대학 리그에 뛸 수가 있었다"라고 서울대에 가야만 했던 이유를 전했다.

이어 "19년도에 서울대 1차에 합격해서 준비를 하고 있었다. 2차에 실기 면접, 인성 면접을 앞두고 8시 30분까지 입실을 해야 됐다. 너무 떨려서 6시 30분에 학교에 가있었다. 가서 부모님이랑 차에서 대기하다가 몸을 풀어도 한 시간이 남았다. 30분 전에 이동을 했는데 너무 떨려서 다른 건물로 가서 길을 헤매다 5분 정도 늦어서 입실을 못 해 실격당했다"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유일한 선택지였던 서울대를 위해 5년 동안 학업과 야구를 병행했던 김라경은 "한순간에 무너졌다. 부모님이 계시니까 눈물은 안 흘리려고 하는데 부모님이 먼저 무릎을 꿇으셔서 들여달라고 하셨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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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경은 국내에는 여자 유소년 야구단이 없다며 "남자 리틀 야구단에 들어가서 시작한다. 원래는 중학교 1학년 때까지만 뛸 수 있는데 이번에 여자 야구 발전을 위해서 법을 제정했다"라며 일명 '김라경 특별 룰'을 소개했다. 김라경은 "14세인 나이 제한이 여성에 한해서 16세로 늘어났다. 16살이면 국가대표랑 이어지는 나이다"라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남자들과 운동했던 김라경은 "남자 친구들이 2차 성징이 온다. 저는 성장이 더디고 혼자 여자니까 비교 대상이 없었다. 어제 홈런을 못 쳤던 애가 어느 순간 홈런을 친다. 저의 더딤이 괴로웠다. 소외감을 느꼈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또 김라경은 자신만의 루틴을 "모자 한 번 벗었다가 쓴다. 루틴을 모자에 항상 적어둔다. 호흡법, 몸의 리듬, 문구를 적어둔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E채널 방송 화면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지식재산권 제도 갖춰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28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열려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서울-세종 영상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2.2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지식재산(IP)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허 출원 및 기술 지원에 나선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28차 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지식재산 혁신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혁신전략(안)은 Δ지식재산 기반 디지털 산업 경쟁력 강화 Δ지식재산 데이터 인프라 활용 촉진 Δ지식재산법 입법과제 추진 Δ지식재산 통상질서 선도 등 4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망 중소·벤처 기업의 핵심·원천 특허 출원 등록 경비 및 바우처 지원이 추진된다.

또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도 체계적으로 정리돼 구축된다. 지재위는 3300만 어절에 해당하는 한국어 관련 언어말뭉치와 영화·웹툰 자료 및 시나리오 등의 데이터 자료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실감 미디어 개발을 장려할 방침을 밝혔다.

금융 분야에서도 디지털 지식재산 금융 거래 촉진을 위한 조치가 마련된다. 지식재산금융은 지식재산권의 가치평가를 바탕으로 대출·투자와 같은 금융 상품을 거래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2개 국책은행 및 5개 시중은행, 1개 지방은행에서만 거래가 가능했지만 내년도에는 4개 지방은행 및 인터넷 은행에서도 관련 상품을 취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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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위는 이날 회의에서 부정경쟁방지법, 저작권법, 특허법, 상표법, 디자인보호법, 발명진흥법 등 6개 법, 10개 입법과제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지식재산 주요 정책이슈 발굴(안)'과 '2020년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운영결과(안)'이 보고됐다.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지식재산 혁신 전략의 6대법안, 10대 입법과제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제공) 2021.02.23 /뉴스1

올해 지식재산 주요 정책이슈로는 Δ국가 R&D 사업의 지식재산 성과지표 적용 체계 개선 Δ공공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에 관한 제도 개선 Δ교원 창업 활성화를 위한 개량발명 가이드라인 Δ국가교육과정에서의 지식재산 교육 강화 Δ실감콘텐츠의 활용 및 정책방안 등이 주요이슈로 제안됐다. 정책이슈는 민간·전문위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논의해 발굴 됐으며, 관계부처는 각 정책 주제에 대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차기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정상조 지재위 민간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비대면 전환 등으로 지식재산 분야에서도 새로운 이슈가 등장하고 있다"며 "지식재산 생태계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지식재산권 제도를 갖추는 것이 데이터 경제를 앞당기는 핵심 과제"라며 "지식재산 법령을 데이터 경제에 맞게 업그레이드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지식재산 창출의 '빅 뱅'을 일으키고 지식의 선순환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이승엽 SBS 해설위원 /what@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2위권에 도전할 만한 전력이다".

'국민타자' 이승엽 SBS 스포츠 해설위원은 올 시즌 삼성의 명가 재건 가능성을 높게 봤다.

삼성은 공격력 강화 차원에서 오재일에게 4년 최대 총액 50억 원을 안겨줬고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 대신 일본 프로야구 출신 호세 피렐라(외야수)와 손잡았다.

지난 23일 스프링 캠프 취재차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은 이승엽 위원은 "NC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단들이 전력 누수가 있는 반면 삼성은 (전력 누수가) 전혀 없다. 그런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엽 위원의 말한 대로 대부분의 구단들이 전력 누수를 겪었다.

두산은 외국인 원투 펀치가 동시에 이탈했고, KT는 MVP 출신 멜 로하스 주니어가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KIA 양현종과 키움 김하성은 꿈의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태평양을 건넜다.

이승엽 위원은 "삼성의 경우 다니엘 팔카와 박계범이 빠지고, 오재일과 호세 피렐라가 새롭게 가세했다.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공격력 보강을 순위 향상 요인으로 꼽은 그는 "왕조 시절만큼의 무게감은 아니지만 폭발력이 굉장히 좋아졌다. 오재일과 피렐라가 새롭게 가세하면서 구자욱, 강민호, 이원석, 김동엽, 박해민, 김상수 등 기존 타자들도 부담을 덜 느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다면 이승엽 위원이 예상하는 삼성의 순위는 어느 정도일까.

그는 "투수력은 원래 괜찮았다. 타자 출신이다 보니 타선 보강이 눈에 띈다. 이 정도 전력이라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2위권에 도전할 만한 전력"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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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산 현대 구단
"올 시즌, '쌍용매치'가 K리그 팬들 사이에 더 큰 화제가 됐으면 한다."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은 지난 1월 취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새 시즌 '쌍용 더비'의 폭발적 흥행을 희망했다. 지난 10여 년간 한국 축구를 이끌어온 '쌍용' 이청용(33·울산 현대)과 기성용(32·FC서울)은 지난 시즌 앞서거니 뒤서거니 K리그에 복귀했다. 2009년, 꿈을 향해 유럽으로 떠났던 축구청년들이 30대 초반의 베테랑이 돼 나란히 돌아왔다. 전성기가 저물기 전, 아름다운 마무리를 K리그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던 약속을 지켰다. K리그 복귀 2년차, 새 시즌을 앞두고 기성용이 서울 캡틴 완장을 차더니, 이청용이 울산 캡틴 완장을 찼다. 슈퍼매치, 동해안더비와 함께 '캡틴' 쌍용매치는 올 시즌에도 가장 핫한 더비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8일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K리그 최고 스타' 이청용, 기성용이 서로에게 궁금한 점을 물었다. '쌍용'이 묻고 '쌍용'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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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용 To 성용: "홍명보 감독님, 상대팀으로 만나면?"

2월 말, 제주 서귀포 훈련장에서 만난 '서울 캡틴' 기성용은 이청용의 질문이라는 말에 반색했다. 이청용의 첫 질문은 "홍명보 감독님을 상대팀으로 만나게 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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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에게 홍 감독은 오랜 멘토이자 스승이다. 기성용은 홍 감독 아래 연령별 대표팀,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거치며 한국 축구의 중심, 월드클래스 선수로 성장했다. 기성용은 더없는 존경심을 감추지 않았다. "감독님은 현역 시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고, 지도자로서도 가장 존경하는 감독님"이라고 했다. "감독님이 현장에 복귀하신다는 소식에 기분이 묘했다. 경기장 안에서 저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이고, 저 역시 감독님을 잘 안다.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상대로 만나면 장점, 단점이 있을 것같다. 결과를 떠나서 감독님을 그라운드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 정말 특별할 것같다"고 말했다.

새 시즌, 100%의 기성용을 약속했다. "작년엔 부상으로 힘들었다. 복귀전이었던 울산 원정에선 60%도 못 보여줬다. 20분 뛰었는데 몸이 안돼 있으니 답답했다. 올해는 모든 경기에서 100%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동계훈련도 잘 됐고, 몸 상태도 자신 있다.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제가 갖고 있는 기량은 다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용의 두 번째 질문은 "4월 7일 울산에서 펼쳐질 첫 울산-서울전 예상 스코어". 기성용은 냉정하게 답했다. "1대1 혹은 2대2 무. 울산과 원정 무승부라면 만족할 만하다"고 했다. "서울 홈이라면"이란 질문엔 주저없이 "2대1 승리!"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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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성용 To 청용: "홍 감독님, 아직도 윗옷을 바지 안에?"

지난해 쌍용매치는 이청용의 완승이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서울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은 몸을 채 끌어올리기도 전인 8월 30일 첫 '쌍용매치'에 나섰다. 이청용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기성용이 '울산 캡틴' 이청용을 향해 던진 첫 질문은 '쌍용매치 세리머니'였다. "서울전에서 골 넣으면 세리머니를 할 건지, 만약 한다면 어떤 세리머니?" 이청용의 대답은 확고했다. "작년에도 서울전에서 골을 넣었지만 친정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보여주고 싶어서 세리머니를 안했다. 올 시즌에도 울산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서울전에서 골을 넣는다고 해도 세리머니는 안할 생각이다."

기성용의 두 번째 질문, 특유의 위트가 살아났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원팀' 홍명보호의 '드레스코드'에 대한 것이었다. 올림픽대표팀 시절 화제가 된 홍 감독표 '윗옷, 바지에 넣어입기'가 울산에서도 유효한지 확인했다. "홍 감독님은 대표팀 시절, 단체복을 입을 때 항상 윗옷을 바지에 넣어 입으라 하셨는데 울산서도 그러시는지" 물었다. 이청용의 정직한 대답이 돌아왔다. "울산에선 안그러신다. 감독님은 여전히 하나된 원팀의 모습을 강조하시지만 그건 훈련장, 경기장에서이고 생활할 땐 최대한 선수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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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프로축구연맹 K리그1 미디어데이 라이브
▶쌍용이 본 2021시즌 K리그1 판도

새 시즌 베테랑의 눈으로 바라본 K리그1 판도는 어떨까. '울산 캡틴' 이청용은 "우승팀은 울산"이라고 단언했다. "지난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올라간 분위기를 리그까지 이어갈 자신이 있다"고 했다. 그밖의 팀들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K리그1 모든 팀들이 지난 겨울 많은 보강을 통해 대거 바뀌었고, 전지훈련도 다들 열심히 해서 순위를 가늠하기가 힘들다"고 답했다.

'기캡틴' 기성용 역시 서울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거침없이 "우승!"을 외쳤다. "프로선수로서의 자존심, 서울이라는 리딩클럽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현재 전북과 울산이 K리그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은 수도이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도시다. 선수도, 구단도 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서울이란 팀이 리딩클럽으로서 K리그를 끌고 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북, 울산은 올해도 잘할 것이다. 서울, 강원, 포항 등이 테이블 상위권에 위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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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쌍용, 우리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마지막, 서로를 향한 덕담 순서. "올해는 시작부터 함께 하게 됐다. 복귀 2년차인 만큼 부상없이 더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자"는 이청용의 응원에 기성용 역시 "올해는 아프지 말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자.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 좋은 경기 하자!"고 화답했다.

훈훈한 절친 토크는 여기까지, 자존심을 건 쌍용매치엔 양보가 없었다. 기성용은 "작년엔 울산이 이겼으니, 올해는 기필코 우리가 이기겠다"고 호언했다. 이청용이 여유만만하게 받아쳤다. "지난 시즌에 우리가 워낙 압도적으로 이겨서… 새 시즌엔 아무쪼록 더 치열한 경기를 할 수 있길 기대해."
제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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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김형준과 전진이 화려한 댄스 콜라보를 선보인 가운데, 우정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 허친소 특집에서 가수 전진과 김형준, 배우 김승현과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허친소 특집에서 가수 전진과 김형준, 배우 김승현과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한 가운데 진실게임부터 시작했다. 전진에겐 '아내가 잘 나가서 불안하다'는 질문에 "기분이 좋다, NO"라면서 "사랑 받고 있는데 더 좋다"고 했고, 진실이 나왔다.

본격적으로 토크를 시작했다. 먼저 김형준은 2009년 2NE1 데뷔 때부터 산다라박의 팬이라고 고백, 공백기 시절 팬심으로 DM를 보내기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하지만 해당 SNS를 하지 않던 산다라박은 금시초문이라고 했고, 김형준은 "답장도 안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현재 이상형은 블랙핑크 제니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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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형준은 "주위에서 많이 물어보는 걸 당당히 말해보려한다"면서 "방송 일도 열심히 하지만 택배 아르바이트 아직도 하고 있다, 모델을 하니까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에 이슈되려고 잠깐 보여주기란 얘기가 많아, 나의 본업이었기에 일주일에 한 번씩 아직도 하고 있다"며 복귀 성공 후에도 변함없이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김형준은 "전국에 계신 택비 기사님 대표로 할 말이 있다"고 운을 떼면서 "육체적인 노동도 힘들지만 어느 날 한 고객으로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달라고 들어,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더라"면서 배려심 없는 행동에 크게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김형준은 "가끔 어떤 아파트는 화물 엘리베이터 이용하라고 하더라"며 무분별한 갑질을 언급하며
"나는 화물이 아닌데, 택비기사를 향한 시선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며 기본적인 매너와 예절이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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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은 11년째 닭가슴살 식품 유통업체 '허닭' CEO로 활동 중인것을 언급하면서 지난해는 350을 달성했다고 했다. 올해 목표는 600억이라고. 김형준은 허경환에게 닭 가슴살을 보내주기로 해놓고 안 보내줬다고 했고, 이와 달리 전진에겐 꾸준히 닭가슴살을 보내줬다고 밝혀져 상처를 받았다.

전진은 김형준을 위한 한상차림을 선물했다. 전진은 "혼자 대강 차려먹는 모습이 마음 아팠다"며 직접 비타민까지 준비한 한 상차림을 선물, 김형준은 "진이를 안지 23년 되는 인연, 동생 진심이 전해져 감동이다"면서 "늘 먼저 챙겨줬던 전진, 활동안 할 때도 유일하게 연락했던 친구"라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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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은 전진과 친해진 때를 떠올렸다. 김형준은 "강타랑 이지훈이 옆 자리에서 술 마시고 있어, 합석 이후 강타가 라디오에 나가서 친한 연예인으로 내 이름을 대더라"면서 "전략적으로 술 좋아하는 SM 친구들과 친해져야겠다 생각했다"며 신화와 태사자가 친해진 계기를 전했다.

전진은 "인기를 이용한지 몰랐다"면서도 "이제 나이도 들었으니 이해한다"며 쿨하게 받아들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레전드 듀엣 무대를 완성하며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여 기립박수를 받았다. 아이돌 조상다운 엔딩 포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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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전진은 주변에 결혼장려 홍보대사로 활약한다면서 "평생을 외롭고 허전하게 살아, 결혼 후 외로움과 허전함이 사라졌다"면서 "좋은 사람과 함께 있기 때문"이라며 아내 류이서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결혼 후 가장 좋은 점에 대해서 "특별한 걸 하지 않아도 사랑하는 사람이 무언가 하는걸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전진은 "엄마 같고 친구같고 친 동생 같은 아내, 나만을 위해 변화를 하는 사람 같다"면서 끝을 모르는 아내 자랑을 보였다. 급기야 "저는 아내를 위해 내 목숨까지 걸 수 있다"며 사랑꾼 면모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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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081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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