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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0-09-10 14:59 조회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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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T 김재윤, LG 고우석, KIA 전상현, 두산 이영하(왼쪽부터)

KT 마무리 김재윤은 지난 9일 잠실 두산전에서 2-2로 맞선 9회말 1사 2루 마운드에 올랐다. 2-0으로 앞서다 동점을 내준 KT는 9회 시작과 함께 하준호를 냈지만 주자를 득점권에 내보내자 결국 김재윤 카드를 당겨썼다. 김재윤은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들었지만 두산의 핵심 타자 박건우와 페르난데스를 외야 플라이와 내야 땅볼로 맞혀잡고 이닝을 끝냈다. 8월 이후 최강을 달리고 있는 KT 불펜에서도 가장 강한 신뢰를 얻고 있는 마무리 김재윤의 안정감은 KT가 연장 11회 접전을 승리로 끝낸 원동력이다.

후반기 다시 뒷문 열전이 시작됐다. 시즌 초반부터 마무리가 다치거나 중반 이후 부진해 극한의 고비를 겪었던 팀들이 마무리의 복귀 혹은 교체로 뒷문을 재정비한 채 레이스의 끝자락으로 향하고 있다. 세이브 경쟁은 키움 조상우(26세이브)가 독주하고 있지만, 세이브 기록과 별개로 가을야구 티켓을 다투는 중·상위권 팀들의 마무리 경쟁이 본격적으로 치열해지는 시점이 왔다.

김재윤도 올해 개막 당시 마무리였던 이대은의 부진으로 뒷문을 맡았다. 7월말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일주일 쉰 뒤 잠시 불안한 투구를 했으나 바로 극복해내 최강 마무리로 올라서고 있다. 8월 이후 15경기에 등판해 2승 7세이브를 거둔 김재윤의 이 기간 평균자책은 0.54로 전체 마무리 중 가장 좋다. 8월 이후 승률 2위(20승11패)를 달린 KT 상승세의 원동력이다.

8월부터 시작된 LG의 신바람 중심에도 마무리의 부활이 있다.

개막 직후 갑자기 무릎 수술을 받아 이탈했던 고우석은 7월 불펜 복귀 뒤에도 한동안 고전했다. 그러나 8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세를 떨치기 시작했다. 12경기에 나가 8세이브를 거뒀고 평균자책 0.66을 기록했다. 마무리 고우석이 완전히 회복하자 중간 계투진 전체가 원래 모습을 회복한 LG는 씽씽 달려 8월 이후 승률 1위(19승2무10패)를 기록했다. 5위권을 벗어나 이제 선두를 넘보는 자리로 올라갔다.

현재 6위에 처져있지만 여전히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KIA도 마무리 전상현의 회복과 동시에 힘을 내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문경찬에 이어 7월초부터 마무리를 맡은 전상현은 이후 한 달 동안 7연속 세이브를 거두며 평균자책 ‘0’을 지켰다. 그러나 8월18일 LG전 블론세이브를 시작으로 갑자기 4경기 연속 실점했다. 최강 마무리였던 전상현이 무너지면서 KIA는 이후 12경기에서 4승8패밖에 거두지 못했고 KT에게 추월당해 5위에서도 밀려났다. 그러나 전상현이 8월28일 SK전에서 세이브를 거둔 이후 8일 LG전까지 5경기에서 모두 세이브를 거두며 완전히 회복했다. 그러자 KIA도 9월 들어 6승1패로 다시 일어서며 다시 상위권 추격의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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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마무리를 교체했다.

마무리 함덕주가 부진과 부상으로 이탈한 뒤 두산은 8월에 12승3무10패를 기록했다. 월간 승률 5할은 넘겼으나 LG에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려난 뒤 KT의 상승세에도 쫓기는 신세가 됐다. 집단 마무리도 여의치 않자 선발로 부진했던 이영하를 마무리로 돌리는 승부수를 던진 상태다. 8월29일 LG전부터 불펜으로 이동한 이영하는 아직 세이브 상황은 한 번도 맞지 못했으나 5경기에서 4.2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지고 있다.

9월로 접어들어 각 팀이 100경기 고지를 지나고 있다. 체력 싸움과 함께 불펜 승부가 승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시기다. 뒷문이 또 무너진다면 이제는 정말 ‘끝’인 지점에서 재정비 된 마무리들의 본격적인 승부가 올시즌 레이스 최종 윤곽을 그릴 준비를 마쳤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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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다감 부녀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요리들을 선보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5번째 메뉴 대결 주제 '우리 감자'가 공개된다. 이번 대결을 통해 2번째로 편셰프에 도전하는 한다감은 숨은 요리 고수 아버지와 함께 아궁이 불맛이 가득 베인 건강 요리들을 만들고 맛본다.

이날 한다감은 로망으로 품어왔던 요리를 하기 위해 가마솥 앞에 자리를 잡았다. 가마솥에서 튀긴 감자칩을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 이에 한다감은 잘 자란 감자, 특별한 보라색을 띠는 자영감자, 당근을 채칼로 슬라이스 해 재료를 준비했다. 이어 기름이 적당한 온도까지 달궈지자, 한다감은 준비한 재료들을 순서대로 가마솥에 넣고 바삭바삭하게 튀겨내 '가마솥 3색 튀김'을 완성했다.

한다감의 가마솥 3색 튀김은 비주얼은 물론 소리까지 완벽해 군침을 자극했다고 한다. 입에 넣는 순간 바사삭 부서지는 소리는 그야말로 충격적인 ASMR 그 자체였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숨은 요리 고수인 한다감의 아버지 역시 딸을 위해 건강한 요리들을 준비했다고 한다. 첫 번째 요리는 '죽통 닭찜'이다. 한다감 아버지는 집 앞에서 직접 기른 대나무를 잘라 간장에 3일간 숙성시킨 닭을 넣고 700도~800도의 아궁이 속에 넣었다고. 그렇게 20분을 쪄내 완성된 '죽통 닭찜'은 박수가 절로 나오는 환상적인 맛이었다고 해 기대된다.

이어 한다감 아버지가 준비한 두 번째 건강 요리는 한방 오리 황토장작구이다. 한다감 아버지는 새벽부터 일어나 오리를 손질한 뒤, 직접 농사지어 재배한 건강 재료 13가지를 함께 넣고 진흙으로 감싼 뒤 아궁이 안에서 3시간 정도 조리했다고. 불가마와 싸우면서도 딸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은 아버지의 감동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최고의 맛이 완성됐다고 한다.

사랑이 넘치는 한다감 부녀는 서로의 요리를 먹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한다감 부녀의 요리는 어떤 맛일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경북북부 제1교도소 독방에 수감된 조두순의 2010년 3월 16일 CCTV 계호 화면

초등학생 강간상해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오는 12월 출소하는 조두순이 “죄를 뉘우치고 있고 출소하면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살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두순은 출소 후 자신의 집이 있었던 안산시로 돌아갈 계획이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두순은 지난 7월 안산보호관찰소 심리상담사들과 면담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두순이 출소를 앞두고 심경 및 향후 행선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두순은 현재 포항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안산보호관찰소 심리상담사들과의 면담은 조두순의 출소를 대비해 지난 7월 처음으로 실시됐다. 조두순은 복역 중 외부인과의 접촉을 극도로 거부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보호관찰소에서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서 면담이 이뤄졌다고 한다.

안산보호관찰소는 조두순의 사전 면담을 시작으로 출소 후에는 왜곡된 성의식 개선을 위한 전문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두순은 사전면담에서 “내 범행이 사회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잘 알고 있고 사회적 비난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피해자에게 사죄드린다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은 또 “이런 상황에서 이사를 갈 수도 없고 안산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상정보 등록 대상인 조두순은 출소를 앞두고 어느 지역으로 갈 것인지를 최종적으로 정해서 알려야 한다. 안산시에는 조두순의 아내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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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컬러로 복원한 조두순의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조두순은 출소 후 사회에 나가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구체적인 분야를 정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법무부는 조두순의 출소후 1대1 전자감독을 비롯해 재범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두순의 감독 강화를 위해 안산보호관찰소의 감독 인력도 기존 1개팀(2명)에서 2개팀(4명)으로 증원했다. 또 법원에 조두순의 ‘음주 제한’, ’야간 외출제한 명령’ 등 특별준수사항을 추가할 수 있도록 부과할 계획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 및 심리치료 전문 민간단체와의 협업 등 민간분야와 함께 조두순의 재범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특파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 차관은 10일(현지시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한미 관계 전반과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특파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 차관은 10일(현지시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한미 관계 전반과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9일(현지시간) 한국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밀접한 관계이지만, 한ㆍ미 동맹은 한국 외교ㆍ안보의 근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ㆍ중간 전략적 경쟁 속에서 한국의 위치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최 차관은 이날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났다. 그는 미국 측 카운터파트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의 초청으로 왔다. 최 차관과 비건 부장관은 10일 만날 예정이다.

최 차관은 ‘중국과 관련해 미국은 우리를 더 가깝게 끌어들이려 할 텐데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대한민국과 미국은 동맹 사이”라면서 “동맹 사이라는 것은 우리 외교ㆍ안보의 근간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미국의 동맹임과 동시에 중국에 근접하고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라고 덧붙였다.

최 차관은 “동맹으로부터 멀어진다는 것은 아직은 잘 모르겠다”면서 “(미국이) 어떤 비전과 로드맵을 가졌는지 좀 더 들어보고 우리 의견을 얘기할 수 있으면 하겠다. 동맹 끼리는 그런 식으로 소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쪽으로 쏠린다’는 언론 표현과는 좀 다른 것 같다”고 했다.

그렇다면 ‘미ㆍ중 간 등거리 외교를 말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최 차관은 “등거리는 아니다. 왜냐하면 동맹은 기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방문 목적과 관련,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에 한ㆍ미간에 챙겨봐야 할 현안이 많다”면서 보건ㆍ방역 분야 협력, 양국 간 소통 문제, 한ㆍ미 간 사업 중간 점검, 동맹 재활성화 논의를 꼽았다.

최 차관은 ”지난 3년 동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문재인정부 간 지속해서 해왔던 사업들을 다시 한번 중간 점검하고, 비건 부장관이 말했듯이 앞으로 어떻게 좀 더 동맹을 재활성화할 수 있을지 여러 이야기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ㆍ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해 비건 부장관과 전화로 논의했는지 관련해선 “특정 현안을 갖고 이야기한 적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외교부 차관에 취임한 직후인 지난 2일 비건 부장관과 전화 통화로 상견례를 했다. 그는 “차관이 된 지 4주도 안 돼서 (미국에) 온 것은 그만큼 원래부터 소통하고 있었고, 통화의 연속 차원에서 왔다”고 설명했다.

워싱턴=박현영 특파원 hypark@joongang.co.kr
부유식 해상풍력 터빈 발전기 제작 예정

10일 열린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한국형 공급체계 구축 협력에 관한 협약식’에서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왼쪽)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중공업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두산중공업은 한국석유공사와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한국형 공급체계 구축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석유공사는 조속한 사업화를 위해 사업계획 및 인허가 사항을 공유하면서 발전단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고, 두산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터빈 발전기의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은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석유공사의 의지에 두산중공업의 해상풍력 기술력을 더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국내 환경에 적합한 해상풍력 기술력을 높이고, 국내 산업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해상풍력 발전 방안에 따르면 울산 및 동남권에 약 6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도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은 현재 100MW 수준에서 2030년 최대 19GW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기조에 맞춰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사업을 2025년 연매출 1조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갖고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홀짝게임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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