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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0-07-22 13:41 조회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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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교회의 정규예배 외 소모임·단체식사 등을 금지해온 방역강화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밝혔다. 교회 등 방역강화조치는 지난 10일부터 이뤄져왔다. 최근 교회 소모임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해당 수칙을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 벌금 및 집합금지 조치를 부과했다.

정 총리는 “대부분 교단과 성도들께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덕분에 최근 교회 소모임 등으로 인한 감염사례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조치 이전부터 교계 스스로 방역에 앞장서주신 데 감사드린다. 교회가 앞으로 방역수칙 생활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방문판매와 요양시설에서의 집단감염에 대해서는 “특히 방문판매 경우 동선 파악이 쉽지 않고 일부 거짓진술로 인해서 방역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소위 ‘위드(with) 코로나’라고 할 만큼 당분간 코로나와 함께 생활할 수밖에 없다”며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혹시 감염이 확인되더라도 신속히 추가 확산을 막아야 방역과 일상이 균형을 이룰 수 있다. 방역수칙 준수와 유사시 역학조사에 협조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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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전날 발생한 경기 용인시 물류센터 화재사고에 대해선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천 물류창고 화재 석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또다시 유사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한 점 매우 유감스럽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 관계당국에서는 화재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제대로 이행하라”고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형규 기자 fidelio@kyunghyang.com

▲ 7월 들어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는 강백호지만, kt 구성원들의 믿음은 여전히 굳건하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강백호가 좋은 결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kt는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 경기를 대역전극으로 장식했다. 1-8로 뒤진 7회에만 8점을 뽑으며 경기를 뒤집었고, 9-9로 맞선 9회에는 멜 로하스 주니어의 끝내기 홈런이 터지며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희박한 승리 확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은 모든 선수들이 만든 값진 승리였다.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안타를 터뜨린 로하스가 그 중심에 있었다. 그런데 로하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9회 상황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고 했다. 로하스는 9회 동점이 된 상황을 떠올리며 “처음에는 아무래도 사람이다 보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는 남았고, (내 뒤에) 강백호가 좋은 결과로 이어갈 것이라 생각하고 집중해서 쳤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강백호의 타격 침체를 생각하면, 로하스의 말은 kt 전체에 감도는 강백호 신뢰가 얼마나 단단하지 이야기한다. 강백호는 최근 10경기 타율이 0.231에 머물렀다. 7월 들어 전반적인 타격 지표가 좋지 않다. 21일에도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한때 3할대 중반에 이르렀던 타율이 어느덧 3할 아래(.298)로 내려오기도 했다. 그러나 로하스는 강백호가 언제든지 자신을 홈으로 불러들일 수 있다고 믿었다.

강백호의 타격 침체를 바라보는 다른 kt 구성원도 생각은 크게 다르지 않다. 최종 결정권자인 이강철 kt 감독도 21일 수원 LG전을 앞두고 “스스로 이겨내주길 바라고 있다”면서 타순에 특별히 손을 대지 않았다. 4번 그대로였다. 강백호의 연습 타격을 유심히 지켜봤다는 이 감독은 “타격 사이클이 떨어지는 시점은 아니다. 다만 좋은 타이밍에서 때린 타구가 파울이 되는 경우가 아쉽다”고 했다.

타순을 조정하는 방법, 경기에서 빼주는 방법도 있지만 일단 뒤로 미뤄두기로 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강백호가 이를 스스로 이겨내는 게 가장 좋은 그림이기 때문이다. 이 감독과 kt, 그리고 동료들은 강백호가 이 슬럼프에서 스스로 탈출할 수 있을 만한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굳건히 믿는다. 아직 프로 3년차의 선수지만, 모두가 그를 팀의 간판이자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신뢰를 느낄 수 있다.

3번 타순에 위치하는 로하스가 절정의 출루율(.446)을 기록하고 있다. 주로 테이블세터를 이루는 배정대 황재균 등의 타격감도 여전히 좋다. 강백호는 필연적으로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나설 가능성이 크다. 투수들은 당연히 좋은 공을 주지 않는다. 최대한 까다롭게 승부하다 안 되면 차라리 피해가는 게 장타를 얻어맞는 것보다 나을 수 있어서다.

반대로 주자를 불러들여야 하는 강백호는 생각이 많고 되도록 자신의 타석에서 승부를 하려는 경향이 있다. 올 시즌 득점권 타율(.203)이 떨어지는 점을 스스로도 알고 있을 법하다. 최근 kt 타선애서 타순을 내려 봐야 어차피 주자가 있는 상황은 동일할 가능성이 크다. 강백호가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는 이유다. 팀의 믿음에 최대한 빨리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한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07.22.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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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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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난관에 빠진 전북 현대가 ‘빅네임’ 공격수 두 선수를 앞세워 반전에 나선다.
전북은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 부진에 빠지면서 선두 자리를 라이벌 울산 현대에 내줬다. 맞대결 승리 후 레이스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 같았지만 울산이 승점 29로 1위에 오른 사이 전북은 26점에 머물며 2위로 떨어졌다. 승점 1이 소중한 살얼음판 경쟁 구도에서 반전이 시급하다.

분위기는 분명 나쁘지만 국면을 전환할 ‘히든 카드’가 있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전북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윙어 모 바로우와 스트라이커 구스타보를 영입했다. 바로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거친 측면 공격수로 왼쪽 측면 공격을 업그레이드할 자원으로 평가 받는다. 빅리그 경험이 있고 1992년생으로 전성기를 보내는 시기에 있다. 한교원이 버티는 오른쪽과 뚜렷한 윙어가 없어 고전했던 왼쪽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북은 20일 바로우 영입을 발표했고, 조만간 구스타보 영입 작업도 마무리할 전망이다. 구스타보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후 행정절차가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라스 벨트비크가 수원FC로 이적한 상황에서 조규성이 고전하고 이동국이 부상으로 빠진 시점이라 구스타보 활약이 기대된다.

두 선수의 ‘클래스’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바로우는 우리에게 친숙한 스완지 시티, 레딩FC 등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경쟁력을 보인 능력 있는 선수다. 구스타보 역시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적료가 최소 500만 달러(약 60억원)로 책정된 선수다. 전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변수로 인해 그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에 구스타보를 품었지만 그렇다고 선수의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관건은 적응이다. K리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거칠고 어려운 무대로 꼽힌다. 수비수들의 수준이 높고 워낙 조직적이라 해외에서 온 선수들이 적응하는 데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화려한 경력을 갖춘 선수 중에서도 K리그에 적응하지 못하고 돌아간 이들이 허다하다. 바로우와 구스타보가 얼마나 빨리 한국 스타일에 적응하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출전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일단 몸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바로우는 이미 전북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경기 체력을 만들고 있다. 지우반 피지컬 코치와 집중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다. 구스타보의 경우 이달 중순 자가격리를 마친 상황에서 훈련 기간이 조금 더 필요할 전망이다. 조세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새 선수들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니 바로 투입하기는 어렵겠지만 전북에 공격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공격 자원으로서 팀에 도움이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과거 SNS 올린 성범죄 관련 발언 회자에 '발끈'
원론적 입장 밝힌다며 "무고 고통도 실재해"
한국일보
조국 전 법무장관이 3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에서 열린 자신의 네 번째 공판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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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국면에서 자신의 어록이 화제에 오르자 "'기승전-조국' 장사, 마이 뭇다"고 22일 반박했다. 일부에서 조 전 장관의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인용, 박 전 시장을 고발한 피해자를 조롱ㆍ폄하한 이들을 비판한데 대한 불쾌함을 드러낸 것이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및 페이스북에서 "나는 박 전 시장 사건의 사실관계를 모르기에 어떠한 평가도 하지 않고, 고통스러운 마음만 안고 있다"며 "몇몇 사람들이 느닷없이 과거 나의 성범죄 관련 트윗을 거론하며 이 사건을 특정 방향으로 몰아가고 또한 나를 비방하고 있음을 알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기승전-조국' 장사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졸저 형사법의 성편향 등에서 밝힌 나의 원론적 견해를 요약해서 알린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우선 '성희롱'과 '성폭력범죄'가 다름을 분명히했다. 전자는 상대방에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주는 행위이고, 후자는 이를 넘어 타인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폭력으로 침해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그는 "성범죄 피해(고소) 여성은 신고 후에도 의심과 비난의 대상이 돼 '제2차 피해자화'가 초래된다"면서도 "성범죄 피의자, 피고인이 유죄로 추정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피해자들이 '꽃뱀'으로 취급돼 고통받는 경우도 많지만, 억울하게 성폭행범죄인으로 무고를 당하여 고통을 받는 경우 역시 실재한다"고 봤다. 또 "형사절차는 성범죄의 피해자를 보호하는 조치를 강화함과 동시에 피의자, 피고인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주의와 형사법은 '교집합'을 만들어내야 하고, 이 점에서 여성주의는 '조절'되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우회적 방식으로라도 이 사건에서 누가 어떤 책임을 얼마만큼 져야 할 것인지가 드러나길 희망한다"며 글을 맺었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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