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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0-11-19 13:47 조회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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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북 경주여고를 방문, 2학년 교실을 찾아 지진 발생 때 머리 보호를 위한 방재 두건을 착용해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9일 경북 경주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장을 방문, 학교 시설 안전점검을 겸한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유 부총리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함께 경주여자고등학교를 방문,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을 염두에 둔 듯 지진 발생시 머리 보호를 위해 착용하는 방재두건을 착용해 보는 등 재난상황 대응책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수능 시험과 관련해 교육부와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경주 및 포항지역 시험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 부총리에 대한 보고를 통해 "포항, 경주지역 각 시험장에 지진 가속도계를 설치해 지진 상황을 세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수험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전문상담사를 포항 및 경주지역 시험장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국민의힘 감사원 감사 요청에 "방향성 같으면 협조할 가능성"
"호텔 전월세, 정신나간 정책…더이상 눈뜨고 못보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2020.11.1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9일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TK와 PK 간 감정의 골이 충분히 깊어지고 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동래파전 뒤집듯 뒤집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그들이 원하는 것은 부산의 발전이 아니라 민주당의 승리뿐이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안 대표는 "(국무총리 산하) 검증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김해 신공항 확장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가 안되었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한다"며 "결국 모든 발표가 '김해는 안 되니 다른 곳으로 하겠다'는 결론을 미리 내려놓고 만든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전략은 대구·경북을 고립시키고, 부산·울산·경남을 내 편으로 만들어서 내년 보궐선거를 이기고, 내후년 대선 판까지 흔들어 보겠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신공항이라는 떡 하나 던져서, 성범죄 당 심판 선거를 지역발전 프레임으로 몰고 가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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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덕도 신공항을) 실컷 이용한 다음에는 이런 저런 현실적인 이유로 유야무야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라며 "TK와 PK 간 감정의 골이 충분히 깊어지고 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동래파전 뒤집듯 뒤집을 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부산의 발전이 아니라 민주당의 승리 뿐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이날 정부가 발표할 전세대책 중 하나인 호텔 객실 이용 방안에 대해서는 "집을 사지도 못하고 팔지도 못하게 만들어놓고, 폐업한 호텔 방을 고시원 수준의 월세방 여관으로 만들겠다는 정신 나간 정책"이라며 "이제 더이상 눈 뜨고 못 보겠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정책은 정상적인 상식에서 나온다. 상식보다 욕심이 앞서는 정권의 끝은 정치적 파멸뿐"이라며 "성숙한 민주시민에게 어설픈 정치공학과 치졸한 매표 공작은 절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국민의힘의 감사 요청 기조에 협조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화상 의원총회에서 "월성 1호기 문제와 판박이"라며 "중요한 국책사업 변경 과정에서 무리나 불법이 있으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감사원 감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국민의힘과) 방향성이 같으면 권은희 원내대표가, 또 국회 차원에서 일들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야 나중에 부산시민이 피해입지 않는다. 그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전날(18일) 유승민 전 의원이 안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에 들어와 경쟁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야권 전체를 중심에 놓고 혁신플랫폼에서 논의를 시작하자. 비전과 구체적인 정책부터 먼저 의견을 내고 합의하고 국민들께 알려야 야권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다"며 원론적 입장을 되풀이했다.

yooss@news1.kr
고대안암병원 한규만 교수팀 연구결과

노인이 사회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면 우울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노인이 사회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면 우울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팀은 국내 60세 이상 노인 4751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와 우울증상 유병률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노인들의 친목모임, 동호회, 동창회, 스포츠클럽 등의 모임활동이나 봉사활동, 정기적 기부, 경제활동과 같은 사회활동 참여 여부를 파악하고, 한국판 CES-D 우울증상 척도를 이용하여 우울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연구 결과, 한 가지 이상의 사회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사회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보다 우울증의 위험이 0.6배로 낮았다. 모임활동에 참여하는 경우 0.6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0.42배, 정기적 기부를 하는 사람의 경우 0.56배로 우울증의 위험을 낮출 수 있었다. 특히 세 가지 이상의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은 우울증 위험이 약 4분의 1로 낮아지고, 2주에 한 번 이상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5분의 1까지 낮아졌다.

사회활동과 우울증상 간의 상관관계는 성별에 따른 차이도 컸다. 효과는 노인 여성에서 두드러졌다. 모임활동의 경우, 노인여성에서는 우울증상의 위험을 0.51배로 낮췄지만, 노인남성에서는 우울증상 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추지 못했다.
한편, 경제활동 여부는 우울증상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한규만 교수는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방안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면 접촉을 통한 사회활동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과 자주 전화 연락을 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것만으로도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Social participation and depressive symptoms in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Emotional social support as a mediator)는 SSCI급 국제학술지인 ‘정신의학연구(Journal of Psychiatric Research)’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hn@chosun.com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호텔 방을 전ㆍ월세로 돌린다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호텔 찬스’로 혹세무민하는 것을 보고 실소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에서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집권당답게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인 “무차별 규제 악법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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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회의장 배경엔 "'부동산 안정될 것' 새파란 거짓말"이란 문구가 적혔다.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향후 2년간 전국 11만4000가구, 수도권 7만 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안 등을 담은 정부의 24번째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그는 “여태까지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은 목표를 한 번도 달성한 적이 없다”며 “이른바 임대차 3법 시행 100여일이 지났지만, 부동산은 초토화됐고, 일부 지역 아파트는 작년 대비 2배 넘게 가격이 폭등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집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 모두에게 무차별적 규제를 난사하는 민심 역주행 부동산 악법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매우 높다”며 “아무리 정책 발표를 해도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차라리 정부는 부동산을 포기하고 부동산 시장에 모든 것을 맡기는 방안을 강구할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김 위원장은 연일 반복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해선 “정상적인 정부에서 과연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며 “문재인 대통령이 연말 전에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철수 “與, ‘노무현 공항’으로 선거판 흔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았다. 오종택 기자
야권에선 민주당이 김해 신공항 사업을 백지화하고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에선 가덕도 신공항을 기정사실로 하고 ‘노무현 공항’이라는 명칭까지 흘리고 있다”며 “왜 가덕도 이야기가 나오겠나. 바로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때문이다. 민주당 전략은 대구ㆍ경북을 고립시키고, 부산ㆍ울산ㆍ경남을 내 편으로 만들어서 내년 보궐선거를 이기고, 내후년 대선판까지 흔들어 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결국 민주당은 신공항이라는 떡 하나 던져서, 성범죄당 심판선거를 지역발전 프레임으로 몰고 가 어떻게든 이겨보려 한다”며 “성숙한 민주시민에게 어설픈 정치공학과 치졸한 매표 공작은 절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민주당의 교활한 술책을 독재의 종말을 끌어낸 부마 민주 항쟁의 도시, 땀과 눈물로 산업화를 이뤄낸 자랑스러운 도시, 부산의 시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당 회의에서 “김해 신공항(김해 공항 확장)은 세계 최고의 공항 설계 전문기관의 용역으로 영남권 5개 단체장이 합의해서 결정됐던 사안”이라며 “(정부가) 4년 동안 김해 신공항에 아무런 조치를 안 하다가 아무 권한 없는 검증위를 꾸려서 결정을 뒤집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나라를 분열과 혼란으로 몰아간 것이 문 대통령의 뜻인가. 아니면 문 대통령은 국정에 손을 떼고 있는 건가. 답변해 달라”고 말했다.

김기정 기자 kim.kijeong@joongang.co.kr


[뉴스엔 박정민 기자]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이스토리) 속 허술한 전개와 캐릭터가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투표까지 등장했다.

포털사이트 Daum(다음)에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스타트업' 지난 방송 중 가장 공감하기 어려운 장면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 마감을 하루 앞둔 11월 19일 현재 '갑자기 돌변한 김도완 우리 형 왜 죽였습니까'가 1,473표를 얻어 1위를 기록중이다.

그밖에 보기는 다음과 같다. '커닝해서 우승? 무너져버린 남주혁 자존감(431표)', '샤머니즘 전파? 이보영이라 더 아쉬운 특별출연(390표)', '송선미 지켜주는 전 시어머니 김해숙(246표)' 등이다.

1위에 오른 장면은 11월 15일 방송된 '스타트업' 10회 속 내용이다. 방송 말미 김용산(김도완 분)이 한지평(김선호 분)에게 "이렇게 멋있고 든든한 분이 우리 형한테는 왜 가혹했을까요? 우리 형 왜 죽였습니까?"라며 분노했다. 그간 삼산텍 멘토로 동고동락했던 한지평에게 불쑥 형 이야기를 꺼낸 김용산의 모습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따지고 보면 '불쑥'은 아니다. 앞선 회차에서 샌드박스에 온 이유를 '복수하기'라고 적었던 의문의 주인공, 윤선학(서이숙 분)이 죽음을 막지 못했던 누군가에 대한 이야기가 암시됐기 때문. 해당 장면은 이러한 복선을 한 번에 수거하는 '반전'을 노린 심산으로 엔딩에 배치됐을 것이다. 하지만 반전의 묘미는 커녕 시청자들에게 물음표만 가득하게 만들었다. 앞서 문제 된 스토리들이 매듭지어지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이야기가 또 다른 줄기로 튈 기미가 보이니 반감부터 드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로 언급되는 부분은 드라마 가장 큰 줄기인 남도산(남주혁 분)과 서달미(수지 분)의 로맨스다. 15년 동안 서로에게 의지하며 편지를 주고받은 남도산과 서달미. 서달미에게 남도산은 첫사랑이자 현재 사랑이다. 하지만 이 편지 주인공은 남도산이 아닌 한지평이다. 여기서부터 이야기 실타래는 엉켜버렸다. 거짓말로 이뤄진 만남은 주인공 남도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 역시 전전긍긍하게 만들었다.

힘든 시절 자신에게 힘이 돼줬던 도산에게 달미가 가지는 애정은 이해가 간다. 그러나 누군지도 몰랐던 서달미에게 반하는 남도산의 사랑은 도무지 공감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이 탓에 1화부터 가장 서사를 촘촘히 쌓아온 한지평에게 이입하는 시청자만 더욱 늘어가고 있다. 서사는 한지평에게 몰아줬지만 러브라인은 남도산과 이어가고 있으니 시청자 입장에서는 몰입하기 힘든 것이 당연하다.

창업 스토리도 마찬가지다. 스타트업에 대한 기초지식도 없는 달미는 15년 만에 만난 남도산을 보고 창업에 뛰어들 거라고 다짐한다. 샌드박스에 입주하는 과정도 드라마 주인공인 덕분에 순탄하다. 단숨에 CEO가 된 서달미가 삼산텍을 꾸려가는 방식 역시 허술하기 그지없다. 뭐 하나 제대로 된 것 없는 서달미가 현실 스타트업 그 자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단순한 악역이 돼버린 원인재 역시 강한나의 열연이 아깝다는 지적이다. 캐릭터만 보면 원인재는 서달미 보다 이윤창출을 추구하는 기업 CEO에 더 어울리는 캐릭터다. 원인재는 얄밉기는 해도, 부정한 행동은 저지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인재는 서달미의 성장을 더욱 빛내기 위해 악인처럼 그려질 뿐이다.

현재 스토리가 진행되는 시점이 2016년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설정이 아쉽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청춘 로맨스를 지향하는 이 드라마는 둘 중 어느 것도 제대로 잡지 못한 채 배우들 열연이 멱살 잡고 끌고 가고 있다. 부디 이들의 청춘과 사랑이 2020년에는 성장했기를 기대해본다.

(사진=tvN 제공, Daum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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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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