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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2-18 13:56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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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마치 은하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반려견의 모습에 동물애호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대해 주인은 “이 세상 개가 아니”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이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우주를 본뜬 디자인으로 반려견을 염색시킨 미국 애견관리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고 전했다.파워볼실시간
마치 은하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반려견의 모습에 동물애호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주인은 “이 세상 개가 아니”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이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우주를 본뜬 디자인으로 반려견을 염색시킨 미국 애견관리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애견관리사 시에라 슌(22)이 반려견 ‘에코’를 데리고 나가면 행인 반응은 한결같다. 모두 ‘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 거냐’는 걱정스러운 눈길로 반려견을 바라본다. 어떤 이들은 슌에게 직접 반려견 상태를 확인하기도 한다. 그녀는 “개가 원래 이런 색이냐고들 묻는다. 그러면 나는 ‘갤럭시 데인’이라는 우주견이라고 대답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데인’은 은하를 뜻하는 단어 갤럭시와 그레이트 데인이라는 품종명을 합쳐 애견관리사 본인이 지어낸 말이다. 말 그대로 이 세상 개가 아닌 새로운 품종, 우주견이라는 의미로 애견관리사의 자부심이 드러난다.

애견관리사는 초대형 그레이트 데인 품종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심어주고 싶어 반려견을 염색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게 60㎏, 높이 90㎝의 대형견이 공공장소에 등장하면 사람들이 불편해하거나 긴장한다. 몸집이 크다 보니 일부러 사람들을 피해 다니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반려견이 위축되는 등 나쁜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염색을 하고 나니 사람들도 반려견에게 편하게 다가오고, 주변 분위기도 밝아지더라고 덧붙였다.

애견관리사는 “신기하게 염색 후 반려견 성격도 밝게 변했다. 예쁘다는 사람들 칭찬과 관심이 반려견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강조했다. 사람들 반응도 재밌다고 말했다. “파란색, 보라색, 청록색이 뒤섞인 털을 보고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면서 “염색 사실을 밝혔을 때 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리는 사람들 반응이 새롭다”고 말했다.

반려견과의 유대도 더욱더 끈끈해졌다고 주장했다. 애견관리사는 “염색은 나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특별하고 재밌는 일이 됐다. 유대감 형성에 매우 효과적이다. 반려견도 3~4시간씩 행복하게 앉아 있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동물애호가들의 우려 섞인 시선은 여전하다. 염색이 개 건강에 좋을 리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애견관리사는 애완동물용 안전 염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반박했다.

일단 반려견 염색에 대한 의견 대립은 현재까지도 팽팽하다. 반려견을 염색시키는 애견인들은 미용의 일부이며 안전에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동물단체 생각은 다르다. 과거 세계적 동물권 단체 ‘페타’(PETA) 측은 “염료가 동물에게 화상을 입힐 수도 있으며, 눈이나 입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명백한 학대“라고 경고했다. 영국동물학대방지협회(RSPCA) 역시 염색약에 포함된 벤질알코올이나 페녹시에탄올이 반려견 생명을 위협할 만큼 치명적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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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연구원-KAIST-서울아산병원 공동연구
암세포 특정단백질이 뇌 식욕조절 호르몬에 악영향
암환자 합병증 악액질 증후군 치료제 개발에 도움
향후 대사질환 치료제 R&D에도 활용 가능해

생명공학연구원 유권·이규선 박사의 초파리 연구실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재명 교수와 신혜미 연구원이 실험쥐 연구, 서울아산병원의 김송철 교수이의 췌장암 환자 임상연구를 통해 악액질 증후군의 원인을 밝혀냈다. 생명공학연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암세포가 분비하는 특정 단백질이 뇌신경세포에 전달돼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환자가 항암치료를 받는데에도 영향을 줘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약물 개발로 연결될 경우 암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전망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질환표적구조연구센터 유권 박사팀과 바이오나노연구센터 이규선 박사팀이 암세포가 암환자의 대표적 합병증인 암 악액질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을 알아냈다고 18일 밝혔다. 생명공학연구원의 연구진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아산병원 연구진과 함께 초파리와 생쥐 실험 모델을 이용해 원인을 밝혀내고 암환자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암 환자의 대표적 합병증으로 암 악액질 증후군이 있다. 악액질은 식욕부진으로 영양이 지원되지 않아 체중이 감소하고 몸이 쇠약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었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유권 박사는 "새롭게 밝혀낸 원인 단백질을 조절해 섭식장애가 해결된다면 암환자의 효율적인 항암치료 보조제로 활용될 뿐만아니라 일반인들의 폭식증과 거식증, 비만 등을 포함한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진이 암에 걸린 초파리를 실험한 결과, 암세포가 분비하는 특정 단백질인 'Dilp8 펩타이드'가 많이 증가했다. 이 특정 단백질이 뇌신경세포의 수용체인 'Lgr3'를 통해 식욕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에 영향을 줘 섭식장애(식욕부진)을 일으켰다.

또 실험 쥐를 통한 연구결과에서도 특정 단백질이 증가해 섭식장애가 일어났다. 연구진이 암세포에서 분비되는 특정 단백질을 실험 쥐 뇌에 직접 주입해 관찰한 결과 먹이 섭취량과 체중이 감소했다.파워볼사이트

이와함께 악액질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연관성 연구를 실시했다. 그결과 섭식장애가 나타난 췌장암 환자에서 같은 단백질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생명공학연구원 유권(가운데) 박사와 이규선(오른쪽) 박사, 염은별 박사가 연구실에서 암세포의 특정 단백질에 대해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공학연구원 제공
유 박사는 "다양한 항암신약 개발과 달리 암환자의 악액질을 치료하기 위한 의학적 수요는 매우 큰 반면, 악액질 치료제 개발 사례는 아직까지 전무해 암 병용치료에 새로운 신약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생명공학연구원 염은별 박사가 공동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KAIST 서재명 교수가 공동교신저자, 공동제1저자에 신혜미 연구원, 서울아산병원의 김송철 교수가 공동교신저자로 함께 진행했다. 또한 연구결과는 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Nature Cell Biology)' 9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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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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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불법사찰 피해 3인' 정태근 전 국민의힘 의원
"여당 잘못으로 열린 선거, 자신들 지지 세력 결집 의도"

2012년 4월 당시 정태근 무소속 의원이 불법사찰과 관련해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 정 전 의원은 국가정보원 등의 불법사찰 피해 사실을 조사해야 한다며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의 방침에 항의하다 2011년 탈당했다. 오대근 기자


이명박(MB)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조직적 정치인 사찰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당시 여권(한나라당) 내에서 불법 사찰 피해자로 불렸던 국민의힘 정태근 전 의원은 "2017년 공개됐고 자료를 봤음에도 지금 다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국정원 개혁의 의지라기보다 (4월) 선거에 쓰려고 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18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한 정 전 의원은 "(국정원의) 사찰은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저나 정두언 의원에 대해서 국정원 요원까지 동원된 것은 정말 잘못됐고 그 이후 소위 비판 세력들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지금 얘기가 나온 인물 세평이나 동향 정보를 수집한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정권 초부터 조사를 해 온 내용임에도 이제 와서 문제를 제기한 상황이 의심스럽다는 주장을 폈다. "이전에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문제로 삼지 않고 정리를 안 하고 있다가 지금 선거 시기에 와서 문제를 제기하니까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첫해인 2017년) 12월 실제로 국정원TF에서 조사한 내용을 갖고 그 국정원 개혁위원회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국정원 감시 네트워크라는 걸 만들어서 보고서를 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해당 보고서 안에 "청와대가 국정원에 자료 수집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비방 지시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고,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의 정치 관여와 업무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이 수사할 것을 권고한다고 나와 있다"고 주장했다.

즉 정부가 이미 관련 내용을 확인했음에도 박지원 국정원장 등이 이 문제를 재점화하고 있는 것이 선거 개입의 의도라는 게 정 전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판도라의 상자는 2년 전에 열렸는데 그걸 여당 쪽이 여태까지 뭉개고 있었던 것"이라며 "2017년 공소시효가 남아 있을 때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던 사람들이 지금 와서 판도라 상자를 자신들이 닫고 있다가 이제 와서 열렸다고 얘기하는 게 얼마나 위선적이고 이중적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전 의원은 "이번 선거가 부산시장 선거도, 서울시장 선거도 사실 여권에 있는 시장의 성추행으로 인해 발생한 선거라 여권이 더 불안한 상황"이라면서 "(사찰 공개를 통해) 상대 진영은 더 나쁜 사람들이니 결집하자는 뜻으로 이걸 사용해 적폐의 후손을 심판하자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당초 친(親)이명박계로 분류됐지만 정두언 전 의원,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등과 함께 2008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의 총선 불출마를 요구하는 등 소장파 활동을 벌인 것을 계기로 보수 진영 내 비주류로 밀려났다.

이후 2010년에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과 국정원이 이들을 조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불법사찰 피해 3인방'으로 불리기도 했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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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49)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사실을 고백했다. 펠트로는 코로나에서 회복한 뒤 간헐적 단식(斷食)과 채식 위주 식단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 /인스타그램

펠트로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구프(GOOP)에 올린 게시물에서 “(코로나 확산) 초기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는데, 피로감과 브레인 포그(brain fog·안개가 낀 듯 머리가 멍하면서 기억과 집중이 힘들어지는 상태) 증상을 겪었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 1월엔 여러 검사를 받았는데 체내 염증 수치가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이 분야 전문가를 찾아가 도움을 받았다”며 “그는 내 사무실을 돌아본 뒤 병 치유가 길어진 원인을 설명했다”고 했다.

펠트로는 코로나에서 회복하는 동안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데 집중했다고 한다. 건강 식단을 유지했고, 설탕과 알코올을 삼갔다고 밝혔다.

펠트로는 조언에 따라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삼도록 만들어주는 식이요법인 케토제닉과 채식 위주 식단을 꾸렸다고 했다. 또 매일 오전 11시까지는 단식을 했다. 펠트로는 특히 “심지어 나는 훌륭한 무설탕 무김치(great sugar-free daikon kimchi)와 무설탕 콤부차도 발견했다”고 했다.

펠트로는 “식단과 운동 습관, 사고 방식까지 바꾸면서 나는 더 힘이 나고, 더 건강해지고,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됐다”며 “올해 1분기까지는 이런 습관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김명진 기자 cccv@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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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오는 4월부터 전국 도시지역 일반도로의 차량 제한 속도가 시속 50㎞로 낮추는 것과 관련해 네티즌들이 “걸어다니라는 건가”라며 대체로 반발하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 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정안에는 도심에서 차량 주행속도를 낮추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제정안의 핵심은 도시 내 도로에서 차량의 저속통행을 유도하기 위해 차량 주행속도 기준을 낮추는 것이다. 현행 시속 60㎞ 이하 설계가 원칙인 도시지역 도로의 주행속도 기준은 시속 50㎞로 낮아진다.

네티즌들은 이번 제정안에 대해 대체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행속도를 늦추다 보면 교통 체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정부가 과태료를 더 걷으려는 의도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걸어다니라고 하지”, “자율주행차까지 나오는 시대에 50km? 그러지 말고 마차를 끌고 다니자”, “세금으로도 모자라서 이젠 과태료 걷으려고?”, “우리나라 도로 특성 고려하지 않는 정책, 달리는 차 속도 줄이면 연료도 낭비”, “공무원들이 늘어나면 제약과 구속이 늘어날 거라고 하더니 그 말이 사실이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물론 제정안 취지에 공감하는 네티즌도 일부 있었다.

네이버 ID ‘jhle****’은 “(시속) 50km도 빠르네요. 도시 지역에 아들이 많은데 최소 30km 이하로 줄여야 한다”고 밝혔고, ID ‘hong****’은 “교통사고 등 감소를 위해 속도제한은 필요하다고 본다. 속도 제한 없어도 차 막혀서 빨리 못 간다”고 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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