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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2-20 18:57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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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급등한 계란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수입된 미국산 계란이 7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연합]동행복권파워볼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여파로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수 가격 안정화를 위해 계란 수입도 늘고 있다.

특히 국내 달걀과 달리 색깔부터 다른 미국산 흰색 계란이 판매되면서 온라인상에는 실제 구매 후기도 속속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아직 국내 소비자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계란 가격 상승세에 따라 수입계란은 더 우리 식탁 가까이 다가올 수도 있다. 이에 색깔부터, 구별법까지 수입 계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계란 가격, 언제 떨어지나


21일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19일 기준 계란(특란/중품) 한판(30개) 가격은 7743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50% 상승한 가격이며, 한달 전과 비교해도 17% 상승했다. 평균 가격이 7743원이지만, 소매점별로 9000원대 가격까지 등장했다. 또 왕란 기준으로 하면 가격은 더 올라간다.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는 계란 수입을 늘리고 있다. 정부는 19일 신선란 2400만개 추가 수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신속한 통관·유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급등한 계란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수입된 미국산 계란(오른쪽 흰색)이 지난달 28일 오후 경기도 오산의 한 마트에서 국산 계란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 [연합]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며 “2월 들어 AI 발생 빈도가 줄고 민간기업의 달걀 가공품 수입도 확대되면서 달걀 수급 및 가격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불안 요인이 상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미 들여온 수입 계란은 현재 코스트코나 일부 소매점 등에서 판매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진행한 미국산 계란 60톤을 공매 입찰에 국내 대형마트는 참여하지 않았다. 수입 달걀은 식당, 계란 가공업체, 소매업체 등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 계란, 껍데기를 살펴보자


수입계란이 가격은 싸지만 최근 수입되고 있는 미국산 흰 계란에 대해 막연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도 많다. 당장 색깔부터 다르기 때문에 싼 가격에도 주춤하게 되는 것. 코스트코에서 미국 계란 1판은 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계란의 색깔은 닭의 품종에 따라 깃털 색깔에 따라 달라지며 영양과는 상관이 없다고 한다. 2017년 계란 가격이 폭등했을 당시 흰색 미국 계란에 이어 국내 계란과 유사한 갈색의 태국 계란도 수입된 적 있다.


[식품안전나라]


색깔과 함께 소비자들이 수입 계란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로는 신선도 문제도 있다. 아무래도 해외에서 오는 동안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덜 신선할 것이라고 여기는 것. 이때는 계란 껍데기에 찍힌 난각번호의 산란일자를 확인하면 된다. 국내에는 산란일자 표시제가 2019년 8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적정온도에서 보관. 유통된 달걀의 경우 산란일자가 며칠 지났어도 품질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

현재는 미국산 흰색 계란으로 국산과 차이가 확연해 일반 소비자들도 구별하기 쉽지만, 과거처럼 유사한 색깔의 다른 나라 계란이 수입될 수도 있다. 또 국내 계란도 흰색이 있기 때문에 색깔만으로 수입과 국산을 구별할 수는 없다. 이때 봐야하는 것도 계란 껍데기다.

계란에는 산란일자 4자리, 생산자고유번호 5자리, 사육환경번호 1자리가 식용색소로 찍혀있다. 사육환경번호는 방사, 평사, 개선케이지, 기존케이지에 따라 1번부터 4번까지 부여된다. 대개 동물복지 등의 문구가 붙은 계란은 1번이나 2번이다.

국내산과 달리 수입계란에는 산란일자와 사육환경번호만 찍혀있고, 생산자고유번호는 없다. 즉 숫자 5개만 있으면 수입계란이라는 뜻. 가령 ‘0220 4’라고 찍혀있으면 2월 20일에 기존케이지에서 길러진 닭이 낳은 수입계란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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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무대 오르는 연극 ‘파우스트 엔딩’ 연출가 조광화

26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 오르는 연극 ‘파우스트 엔딩’의 배우 김성녀(왼쪽)와 박완규. ‘파우스트’ 공연사에서 드문 여성 파우스트가 주인공인 이 작품은 방대한 원작의 이야기를 각색해 파우스트의 사랑과 인간적 번민을 밀도 높게 끌고 나간다. 국립극단 제공

오는 26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 오르는 ‘파우스트 엔딩’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연극계를 되살릴 기대작으로 꼽힌다. 국립극단이 23년 만에 올리는 파우스트 이야기로 최근 신작 가운데 최대 규모 제작비를 투입했다. 지난해 4월 공연 예정이었으나 주연 배우 부상과 코로나19로 아쉽게 미뤄졌다가 이번에 관객과 만나는 ‘파우스트 엔딩’은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이야기꾼 조광화 연출가 겸 극작가의 오랜만의 연극 신작이기도 하다.

특히 이 작품에서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따로 있다. ‘마당놀이의 여왕’ 배우 겸 국악인 김성녀가 200년 가까운 ‘파우스트’ 공연사에서 드문 여성 파우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그동안 ‘파우스트’에서 악마 메피스토를 여배우가 맡은 경우는 꽤 있었지만 파우스트 박사를 여배우가 연기하는 것은 최근에서야 나타나기 시작했다. 극중 여성들과의 사랑 때문에 파우스트는 남성 배우가 맡았으나 배우의 성별에 관계없이 캐스팅하는 젠더 프리 캐스팅 붐과 함께 ‘파우스트’를 아예 여성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도 나오고 있다.

16일 전화로 만난 조 연출가는 “오랜 시간 남자였던 파우스트가 또 남성이라고 생각하니 단박에 흥미가 떨어지더라”며 “연극은 소통이고, 그래서 시대에 발맞춰 계속 바뀌어야 한다. 김성녀 선생님을 떠올리는 순간 새로운 ‘파우스트’ 서사가 머릿속에 그려졌다”고 설명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역작 ‘파우스트’는 잘 알려졌듯 파우스트와 메피스토의 대립을 그린다. 학문에 정통했으나 부조리한 세계에 허무주의로 빠진 파우스트에게 메피스토는 열정을 줄 테니 영혼을 넘기라고 속삭인다. 앞서 연극 ‘죽음과 소녀’에서 절규하던 김성녀에게 강한 인상을 받았던 조 연출가의 캐스팅 전화에 김성녀는 그 자리에서 바로 배역을 수락했다고 한다.


이번 작품의 각색과 연출을 맡은 조광화. 국립극단 제공

조 연출가는 “평생 학문을 한 사람(파우스트)과 평생 무대를 지킨 사람(김성녀)이 오버랩되더라”며 “메피스토 역의 박완규 배우는 원작과는 다른 진중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악마의 면면을 완숙하게 표현해낸다”고 전했다.

이성의 한계와 극복, 선과 악의 대립, 도덕과 구원의 상관관계 등을 아우르는 원작은 종교·예술·신화적 상상력이 이리저리 얽혀 상당히 난해하다. 조 연출가는 ‘파우스트 김성녀’를 첫머리에 놓고 드라마를 중심으로 원작을 다듬어 나갔다. ‘파우스트 엔딩’에선 파우스트와 그레첸을 이성애적 사랑이 아닌 연민과 교감을 중심으로 펼쳐 보인다. 조 연출가는 “넷플릭스 ‘폴 위의 그녀들’에서 상처받은 여성들이 서로 보듬어주는 걸 보면서 교감이 편견과 혐오, 폭력과 배제가 난무하는 세상의 실마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속도감과 서사 외적 재미도 대단하다. 방대한 원작을 110분 길이로 압축했다는 조 연출가는 “길이는 짧아도 이야기가 선명해 원작이 전하고자 했던 정신을 다 담은 작품이 됐다”고 자평했다. ‘미친 키스’ 등 전작에서 음악을 적극 활용한 그는 이번에도 노래와 춤을 재밌게 버무렸다. 메피스토가 변신한 들개에서 모티브를 얻은 들개 퍼펫(인형)을 직접 조종하는 배우들의 모습도 이색 볼거리가 될 듯하다.

각색에서 두드러지는 건 파격적인 결말이다. 간척사업을 벌이다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등 파우스트는 여러 잘못에도 불구하고 신에게 구원받는다. 하지만 연극에선 파우스트가 자신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지옥을 택한다. 연극의 제목은 원작의 결말을 경계하는 의미를 담았다. 조 연출가는 “선한 의도 만이 아니라 결과도 중요하다. 무엇이든 맹목적이면 편견이 생겨난다”고 설명했다.

조 연출가는 그동안 작품에서 인식론적 변화를 거듭해왔다. 1992년 신춘문예 희곡 부문 ‘장마’로 당선돼 30년 동안 무대를 누빈 중견으로서 쉽지 않은 변신이다. 이 같은 사실은 연출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남자충동’을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2017년 ‘남자충동’ 삼연에서 그는 가부장제 풍자라는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마초적인 장면을 대폭 수정했다. 조 연출가는 “가부장제를 비꼬는 작품이라 해도 관객이 세상을 보는 방법을 창작자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그가 생각하는 코로나19 이후 연극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그는 세간의 회의와는 다르게 “연극은 더 소중한 장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요즘 비대면 온라인 공연들을 많이 하는데 사람은 본능적으로 타인의 체온을 느끼고 싶어해요. ‘파우스트 엔딩’이 잊고 있던 만남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강경루 기자 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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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239만→176만→159만…갤럭시Z폴드2, 어디까지 가격 하락?”

삼성전자의 세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의 공시지원금이 한 달 만에 또 확대됐다. 갤럭시Z폴드3 출시가 7월께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전에 재고를 털어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KT는 18일 갤럭시Z폴드2의 공시 지원금을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10만원 요금제 기준)으로 20만원 가량 늘렸다.

지난해 12월 18만3000원에서 50만원으로 높인지 두 달 만이다.

기존 공시지원금 최고액은 55만원(SK텔레콤, 12만5000원 요금제 기준)이었다. KT가 이날 공시지원금을 확대하며 50만원선을 넘어선 셈이다.

업계에선 오는 7월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 출시일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며 슬슬 재고 정리에 나선 것 아니냐 보고 있다. 올해를 폴더블폰 대중화 원년으로 선언한만큼, 일찌감치 실구매가를 낮춤으로써 폴더블폰 수요까지 늘릴 수 있단 것이다. 여기에 출시 4개월이 되도록 식지 않는 아이폰12 시리즈의 인기를 의식해 실구매가를 낮춘 것 아니냔 분석도 나온다.


갤럭시Z폴드2 [삼성전자 제공]


실제 이날 KT가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 조정함에 따라 갤럭시Z폴드2의 실구매가도 176만원(SK텔레콤 구매 기준)에서 159만원까지 낮아졌다. 70만원 공시지원금에 15% 추가 지원금을 받았을 때의 금액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 5G(세대)의 출고가도 165만원에서 134만 9700원으로 30만원 가량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이통3사의 공시지원금과 유통채널의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합한 실구매가도 77만원대까지 하락했다(LG유플러스 8만원대 요금제 기준).

지난해 초 출시된 ‘갤럭시Z플립 LTE’는 출고가가 118만 8000원까지 내려가며 공시지원금 할인을 받을 시 실구매가가 40만원대에 불과한 상황이다. 두 모델 모두 최초 출고가는 165만원이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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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전국민 위로금에 대해 '포퓰리즘', '매표'라는 말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이날 SNS에 '대통령님 전국민 위로금 감사합니다. 개인재산으로 주실 꺼지요?'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 정부는 국민에게 잠시 위임받은 권력을 자신들의 것이라 생각하는 모양이다"라며 "국민에게 세금으로 걷은 돈을 전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뿌리겠다는 건가. 국민들이 먹을 거, 입을 거, 투자할 거 아껴서 낸 피 같은 돈이 세금"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최대한 아끼고 효과 높은 곳에 써서 국민들이 원래 그 돈으로 썼을 경우보다 더 효과가 커야 한다는 것이 재정지출의 기본"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 왜 돈을 썼고 그 효과가 얼마나 높았다는 것을 국민에게 밝혀 면밀히 평가받아야 하는 것이 국민에게 권력을 위임 받았을 뿐인 민주 정부의 막중한 책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청와대는 선거철에 '국민의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 돈을 뿌리겠다'는 약속을 덜컥 하는 것을 보니 본인들이 절대권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나 보다"며 "이렇게 기분 내키는 대로 하는 것은 조선 시대 왕도 왕실 돈인 내탕금으로나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틀을 가진 국가에서 국민의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 막대한 재원을 뿌리는 것을 도대체 포퓰리즘 말고 뭐라 부르나, 매표 말고 다르게 부를 이름이 있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는 특히 "(매표라는 게) 오해라면 대통령과 참모들은 사재를 모아 국민들에게 위로금을 주라"며 "10원이 됐든 100원이 됐든, 그 진심을 감사히 받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 청와대


문 대통령은 어제(19일) 이낙연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코로나19에서 벗어날 상황이 되면 '국민 위로지원금', '사기진작용 지원금'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 대표 등이 경기진작용 지원금을 거론하자, 문 대통령은 온 국민이 '으쌰으쌰' 힘을 내자는 차원에서 국민을 위로하고 동시에 소비도 진작시키는 목적의 지원금을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박유영 디지털뉴스부 기자 / shin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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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 Osaka of Japan in action during the Women's singles final match against Jennifer Brady of the USA at the Australian Open Grand Slam tennis tournament at Melbourne Park in Melbourne, Australia, 20 February 2021. EPA/DEAN LEWINS AUSTRALIA AND NEW ZEALAN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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