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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호 작성일21-02-24 07:40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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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S&P, 상승 마감…나스닥 0.5%↓
'비둘기 파월'에 긴장감 높던 증시 반등
1.39% 육박 국채금리, 장중 하락 안정
페북 2.1%↑ 아마존 0.4%↑ 구글 0.3%↑
초반 10% 넘게 빠진 테슬라, 2.2%↓

(AP/연합뉴스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시장 달래기 언급에 증시는 갈수록 반등했다.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일부 빅테크주들은 상승하며 장을 끝냈다.

다우·S&P, 장중 반등 후 상승 마감

23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5% 오른 3만1536.3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3% 상승한 3881.36에 거래를 마쳤다. 두 지수 모두 장 초반부터 폭락했으나, “인플레이션은 미미할 것”이라는 장중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반등했고 장 막판 상승 전환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0% 내린 1만3465.20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 역시 장 막판으로 갈수록 낙폭을 줄였다.

시장 이목이 집중된 건 오전 10시 예정된 파월 의장의 발언이었다. 전날 인플레이션 공포가 증시를 덮치며 빅테크주를 중심으로 조정 조짐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 장 초반 테슬라는 10% 넘게 폭락하기도 했다.

다만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한 파월 의장은 시작부터 비둘기(통화 완화 선호)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경기 부양책이 대규모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인플레이션 위협은 미미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고용과 물가 모두 연준의 목표치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실질적으로 회복하는 건)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추후 경제 전망은 매우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이는 제로 수준(0.00~0.25%)의 정책금리와 매월 최소 1200억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양적완화)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노동시장 여건이 완전고용 수준에 도달하고 인플레이션이 일정 기간 2%를 완만하게 초과하는 궤도에 오를 때까지 현재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했다.

이에 3대 지수는 낙폭을 좁히며 빠르게 반등했다. 이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 초반만 해도 1.389%까지 올랐지만, 상원 은행위원회 이후 1.342%까지 하락했다. 장중에는 1.35% 안팎을 꾸준히 유지했다.

파월 의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급등하는 10년물 국채금리를 두고서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국채금리 급등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언급과 사뭇 다른 톤이다.

페북 2.1%↑ 아마존 0.4%↑ 구글 0.3%↑

파월 의장의 시장 달래기에 빅테크주는 반등했다. 최근 낙폭이 컸던 테슬라 주가는 2.19% 내린 주당 698.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619.00달러까지 내렸다가 반등했다. 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경우 0.11% 빠진 125.86달러를 나타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0.53% 하락했다. 아마존(0.43%), 구글(알파벳·0.29%), 페이스북(2.12%), 넷플릭스(2.32%)의 경우 상승했다.

경제지표는 혼재했다. 컨퍼런스보드가 내놓은 이번달 소비자신뢰지수는 91.3으로 전월(88.9) 대비 소폭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91.0)를 웃돌았다. 반면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이번달 제조업지수는 14로 시장 전망치(16)을 밑돌았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1.45% 하락한 23.11을 기록했다.
FX마진거래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1% 상승한 6625.94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2% 오른 5779.84를 기록했다.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61% 내렸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은 0.29% 하락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지난 16일 개막 뮤지컬 '위키드' 출연 배우들 인터뷰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뮤지컬 '위키드'의 언론 인터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뮤지컬 '위키드'가 코로나19에 "맞서 날아올랐다".

'위키드'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마녀들의 이야기다.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호불호가 없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2003년 미국 초연 이후 9년 연속 브로드웨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오페라의 유령'의 흥행기록을 갈아치웠다. 지금까지 전세계 100여개 도시에서 6,000만명이 공연을 봤다. 한국에서도 일단 무대에 올리기만 하면 표 팔 걱정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350여벌의 눈부신 의상과 상상력 가득한 무대,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 '파퓰러(Popular)' 등 가창력이 돋보이는 뮤지컬 넘버(노래)들로 마니아 팬이 많은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2년 국내 초연된 위키드가 16일 5년 만에 개막했다.

이번 시즌 공연에는 초연 때부터 초록마녀 엘파바와 하얀마녀 글린다 역을 맡은 배우 옥주현과 정선아가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오랜 시간 작품활동을 함께 한 이들은 지난 16일 개막 공연부터 환상의 연기력을 자랑했다.

23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홀에서 열린 언론간담회에서 7년 만에 엘파바로 무대에 오른 옥주현은 "'위키드'는 대사량이 많고, 배우들은 쉬는 시간 없이 무거운 옷을 갈아입은 채 아무렇지 않게 노래해야 하는 작품이어서 마치 군대에 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옥주현은 "국내 초연 때는 내가 해외에서 처음 공연을 봤을 때 받았던 감동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번엔 더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작품 안에 겹겹이 들어 있는 인생의 질문들을 던져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작품에는 동물들이 말을 할 수 있다는 설정이 나오는데, 많은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옳은 것과 진실을 알려주는 존재들이 세상에 존재하고, 지금 우리 곁에는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위키드'의 글린다 역을 맡은 배우 정선아가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언론인터뷰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은 '정선아 글린다 보유국'이라는 팬들의 호평이 있을 정도로 정선아는 극을 살리는 핵심 배우다. 초연 때부터 세 번째 같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정선아는 "초연 때는 마냥 기뻤고, 재연 때는 여유가 조금 생겼는데, 지금은 (코로나19로 공연을 하기 쉽지 않은) 시국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떨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선아가 부르는 넘버 '파퓰러'는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주제곡으로 꼽힌다. 정선아는 "원래 파퓰러를 부르면 관객들이 '빵빵' 터지듯 웃어주셨는데 지금은 마스크를 쓰고 계신 탓인지 조용해서 이제는 '내가 이제 더이상 안 웃기나?'하는 걱정도 됐다"면서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손이 터질 듯한 박수소리를 듣고서야 안심했다"고 했다.

새로 참여한 배우들의 열연도 호평을 받고 있다. 엘파바 역을 맡은 가수 손승연은 "1막 끝에 나오는 '디파잉 그래비티'는 하늘을 날며 노래를 불러야 해서 굉장히 힘들지만, 가사가 요즘의 상황과 딱 들어맞아 그 의미를 전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글린다를 맡은 나하나는 "오디션을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흥분됐는데 학생 때 동경했던 스타배우 정선아와 같은 역할로 캐스팅됐단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피에로 역의 진태화는 "관객으로 봤을 땐 마냥 화려하고 재밌는 작품인데, 배우로 참여해보니 우리가 흘린 땀의 양만큼 공연이 멋있어진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공연장 문이 잠긴 상황에서 위키드를 공연하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위키드'는 5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홀에서 공연된다. 같은달 20일부터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흥행을 이어간다. 부산에서 '위키드' 공연은 처음이다.


뮤지컬 '위키드'에서 초록마녀 엘파바와 하얀마녀 글린다로 출연하는 옥주현(가운데 오른쪽)과 정선아. 클립서비스 제공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020년 2월 2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배팅을 하고 있다, 애리조나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저도 이게 진짜가 맞나 싶습니다. 긴가민가하고 신기하네요.”

더할나위 없는 스토브리그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알차게 전력을 보강한 것은 물론 스프링캠프 기간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초특급 선수를 데려왔다. 메이저리그(ML)를 정복한 추신수(39)가 신세계그룹 야구단 일렉트로스(가칭)와 연봉 27억원 계약을 맺었다.

신세계그룹은 23일 오후 SK 텔레콤과 SK 와이번스 야구단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추신수 영입을 발표했다. 2007년 4월 SK는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추신수를 선택했고 약 14년 후 추추트레인의 인천상륙이 성사됐다. 추신수 영입 발표 후 신세계 그룹은 구단명을 일렉트로스로 가정하며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양도승인 신청서를 냈다. 그러면서 23일까지 구단 인수에 필요한 서류 작업을 마무리했다. KBO는 3월 이사회를 통해 신세계 일렉트로스 가입을 심의한 후 총회에서 일렉트로스의 KBO리그 진입이 최종 확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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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계약을 마친 추신수는 “신세계 그룹의 방향성과 정성이 결정에 큰 힘이 됐다. 가게 된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입을 위해 노력해 주신 신세계 그룹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야구 인생의 끝이 어디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팬분들께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은 꼭 드리고 싶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국으로 돌아갈 것 같다”고 밝혔다.

이심전심이다. 구단 또한 설렘을 품은 채 추신수를 바라봤고 기다리고 있다. 류선규 단장은 “추신수 영입을 가슴 속에 품고는 있었지만 쉽게 꺼내지 못했다. 1월초 송재우 위원과 만나서 관심이 있다는 의사를 표명할 때도 굉장히 조심스러웠다. 지난해 최하위권이었던 팀이 빅리그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남긴 선수를 데려온다고 하는 게 맞나 싶기도 했다”며 “직접 만나니 예상보다 훨씬 호의적이었다. 더불어 신세계 그룹도 모티브가 됐다. 신세계 그룹과 MOU를 맺기로 한 후 협상이 빠르게 진행됐다. 지난주 본격적으로 협상을 시작해 거의 한 번에 협상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추신수 영입으로 스토브리그 과제를 초과 달성했다. 류 단장은 “당초 우리가 계획한 것은 최주환 플러스 알파였다. 최주환 외에 FA 타자 한 명을 더 영입할 생각을 갖고 있었다. 오퍼까지는 못했으나 최하위권이었던 좌익수와 지명타자 공격력에 보강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했다. 최형우 혹은 오재일 영입을 머릿속에 넣었지만 성사되지 못했는데 추신수라는 보다 굵직한 결과를 얻은 것이다. 류 단장은 “추신수 영입은 FA 효과 이상이다. 우리 팀에는 S급 선수, 게임체인저가 반드시 필요했다. 김현수와 양의지가 팀 전체를 바꿔놓지 않았나. 그런 선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추신수는 팀을 바꿀 수 있는 선수다. 우리팀 공격력도 리그 상위권으로 올라가고 팀 체질 변화도 기대하고 있다. 투지가 강한 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팀이 그린 첫 번째 그림은 2번 타자 추신수다. 류 단장은 “어제 김원형 감독에게만 따로 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감독께서는 추신수를 2번 좌익수로 배치하는 것을 생각하셨다”며 초특급 2번 타자 등장을 예고했다. 초안일 뿐이지만 최지훈~추신수~최정~제이미 로맥~최주환의 상위타선, 그리고 하위타선에 한유섬, 김강민, 이재원 등이 자리할 수 있다. 외야수 4명이 지명타자 한 자리를 번갈아 소화하는 이상적인 라인업 운용이 가능하다.

2020년 8월 13일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추신수의 모습. 알링턴(텍사스) | USA투데이 연합뉴스
추신수는 지난 3년 동안 빅리그에서 OPS(출루율+장타율) 0.810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풀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지난해에도 OPS 0.723을 올렸다. KBO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타자들이 ML 로스터 마지막 자리에 위치하거나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는 것을 고려하면 추신수 영입은 그 어떠한 외부영입보다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비록 만 39세 베테랑 타자지만 빅리그 8개 구단에서 오퍼를 받을 정도로 여전히 타석에서 생산성을 인정받고 있다. 외야 수비 또한 리그 수준과 홈구장 외야 넓이를 고려하면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SK는 불과 3년전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팀홈런 584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모그룹이 바뀐 후 추신수 영입에 성공했고 다시 한 번 막강화력을 뽐낼 준비를 마쳤다. 토종 선발진도 수준급이다. 외국인 투수 듀오가 기대에 응답하고 불펜진 안정을 달성한다면 3년 전 그랬던 것처럼 시원한 홈런포를 앞세워 정상을 응시할 수 있다. “추신수가 우리팀에 온다니 지금도 진짜가 맞나 싶다. 긴가민가하고 신기하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류 단장의 시선 또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루카 : 더 비기닝' 김래원과 이다희가 아이를 낳았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 8회에서는 하늘에구름(이다희 분)이 지오(김래원)의 아이를 출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늘에구름은 살인 누명을 썼고, 지오를 따라 목장에서 숨어 지냈다. 하늘에구름은 지오의 곁을 떠나려고 했지만 행복한 일상을 보내다 하루하루 미뤄졌고, 그 가운데 지오의 아이를 임신했다.

하늘에구름은 테스트기를 통해 임신 사실을 확인했고, 지오는 하늘에구름을 끌어안고 기뻐했다. 더 나아가 지오는 스스로를 괴물이라고 부르며 걱정했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가 하늘에구름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늘에구름은 "너 괴물 아니야. 그러니까 우리 아기도 괴물 아닌 거야"라며 다독였고, 지오는 "나처럼 살게 안 만들 거야. 세상을 다 부숴서 새로 만드는 일이 있어도 나처럼 살게 안 만들어"라며 다짐했다. 하늘에구름은 "그럴 리 없어. 괴물은 생각이 만들어내는 거야"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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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오는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이(안창환)를 통해 신분 세탁했다. 원이는 중국인의 신분증을 위조해줬고, 지오는 출생 신고를 하기 위해 한국인 신분증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하늘에구름은 무사히 출산했고, 지오는 한국인 신분증을 구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원이를 만나러 갔다.

그 사이 하늘에구름은 뉴스에서 자신의 부모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하늘에구름은 고압 전류 때문에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오를 의심했다.

결국 하늘에구름은 강력팀으로 전화를 걸었다. 김유철(황재열)이 전화를 받았고, 하늘에구름은 "저 아니에요. 제가 아니었어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유철은 최진환(김상호)의 눈치를 살피며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다시 통화했다.

김유철은 하늘에구름을 믿는다고 밝혔다. 하늘에구름은 "하나만 여쭤볼게요. 하영재 사건 어떻게 된 거예요? 진짜 고압 전류 때문에 사고 난 거 맞아요?"라며 걱정했고, 유골 유전자 샘플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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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환(김상호)은 김유철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겼고,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김유철의 통화 기록을 조사해 보라고 귀띔했다.

이후 이손은 하늘에구름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냈다. 이손은 아이를 안고 하늘에구름을 협박했고, 하늘에구름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손에게 납치됐다.

지오는 뒤늦게 하늘에구름이 퇴원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고, CCTV를 통해 이손을 따라 병원을 빠져나갔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지오는 전류를 일으키며 분노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브룩스 붙여줄게".

KIA 스프링캠프가 4주째에 접어들면서 실전을 준비하고 있다. 투수들은 네 번의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다음에는 실전에 가까운 투구를 앞두고 있다. 동시에 선발투수 후보로 꼽히는 투수들도 본격 경쟁에 들어간다. 실전에서 능력을 보여야 눈도장을 받을 수 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투수들의 능력을 보기 위해 1+1 구상을 하고 있다. 실전에 투입할 때 선발후보군 2명을 동시에 출격시키는 것이다. 이의리, 장민기 신인투수들은 선배 선발들과 함께 1+1로 나선다.

윌리엄스 감독이 특별히 언급한 조는 애런 브룩스(31)와 신예 김현수(21)이다. 캠프 중반부터 같은 조에서 불펜 피칭 등을 하고 있다. 김현수는 에이스 브룩스에게 많은 것을 묻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김현수는 작년 선발투수로 가능성을 보였다. 키움을 상대로 두 번이나 잘 던졌다. 올해는 보다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선발 혹운 롱맨, 선발 대기병까지 예상된다.

브룩스도 김현수의 잦은 질문에 싫은 내색을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조언하고 있다. 투구시 상하체의 중심 이동 문제를 해결해주기도 했다. 김현수도 "볼에 힘이 실리는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브룩스는 KBO리그 외국인 선수 가운데 최고급의 볼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작년에 실력을 증명했다. 선발투수로 압도적인 구위에 이닝 소화력까지 갖췄다. 보다 강한 멘탈도 보여주었다. 김현수가 배우고 싶은 현장 교범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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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감독은 "브룩스와 김현수를 한 조합으로 붙이겠다. 두 선수가 서로 소통도 잘한다. 경기에서 벌어진 일로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고, 경기 외적인 부분도 이야기할 할 수 있다. 아주 좋게 생각하고 있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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